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지난 22일 정읍시 내장산 특설무대에서 가진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에서 문화재지킴이 활동유공자 단체부분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남원문화원은 지난 1990년대부터 내 고장 문화재를 우리 스스로 지키자는‘동산지기’이념으로 지역의 문화재를 보호·관리하는 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한, 2005년부터 민관협력으로‘1문화재1지킴이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부터 30여명이‘남원문화재지킴 슈룹’을 조직해 매월 관리의 손길이 필요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지킴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로 116개 단체가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8만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위촉되어 공공기관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해 3천600개의 문화재를 지켜나가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