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올 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온열질환자 등 폭염피해 대비 폭염 구급대를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구급차 12대(75명)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운영 얼음조끼·팩,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응급처치 물품을 구비했다. 이와 함께 ‘119무더위 쉼터’도 운영된다.
119무더위 쉼터는 남원소방서 1층에 마련된 심신안정실을 활용 운영시간은 09:00 ~ 18:00다. 무더위 쉼터는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 및 방문객의 건강 체크, 시원한 물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여름철 오후 2~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보이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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