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지난 15일 대구시 서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40명과 함께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볼런투어 행사를 아영·운봉면 일원에서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 서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아영면 내인마을을 찾아 포도순 접기 자원봉사를 펼치고 운봉면을 찾아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전시관, 황산대첩비, 송흥록·박초월 생가 등을 둘러보며 지리산의 정취와 남원시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투어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경님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관광을 하나로 묶어 자원봉사활동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일거양득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런투어는 상호지역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양 지역의 화합과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