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고(Go!古)가야주민수호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 갔다.
시는 남원가야의 홍보와 관리에 주민이 직접 나서겠다는 뜻으로 결성된 자발적 단체인‘남원 고고(Go!古)가야주민수호단’이 지난 11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워크샵과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는 현재‘남원 유곡리와두락리고분군’을 비롯한 경남북의 6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시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 고고(Go!古)가야주민수호단'은 행정과 뜻을 같이해 주민들의 참여유도와 홍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워크샵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과정에 대한 설명과 남원가야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결의를 다졌다.
박진기 수호단장은“앞으로 가야고분군에 대한 홍보,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정화활동, 시민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야고분군을 반드시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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