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임으로써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하고자 <풍류마루> 공연을 개최한다.
6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예음헌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영화「해어화 OST」‘사랑 거즛말이’를 통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정가앙상블 soul지기` 가 출연해 귓가에 맴도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정가앙상블 soul지기’는 정가를 전공한 세 명의 여성 가객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4년 제8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통 시조와 가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단풍, 꽃보다 더 고와 라’,‘탐춘(探春)’,‘긴 사랑 긴 이별’,‘언약이 늦어가니’등 정가에서 사용하는 음색과 시김새를 바탕으로 일반 대중들이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현대적인 음악기법을 더해 새롭게 편곡하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063-620-2324~5)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예약이 가능 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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