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행사장 주변 혼잡관리, 주요교차로 교통관리 및 경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안전한 춘향제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매년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행사기간 내‘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춘향교 3가와 승사교 4가에 △이동파출소 △교통경찰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보행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교통관리·지리교시·교통상황전파 활동으로 소통을 원활히 했다.
특히,‘시민 화합 한마당’과‘춘향 선발대회’등 다중인원이 모여있는 행사장의 질서를 혼잡경비를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
또한, 사랑의 등불 행렬, 춘향사랑 힐링 걷기, 판소리 춘향전 길놀이 등의 시가행진 시 구간별 순간통제와 교통 혼잡지역 차량통제 및 우회조치, 싸이카 2대와 교통 순찰차를 선‧후구로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썼다.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경찰 제복, 수갑, 방검 장갑, 삼단봉 등 경찰관련 물품들을 착용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전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기마대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찰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예방, 범죄피해자 지원 홍보 및 실종 예방 안내, 미아방지 목걸이 제작, 불법촬영관련 퀴즈 및 간이점검카드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최홍범 서장은“춘향제 기간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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