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지난 2일, 남원소방서 3층 대강당서 남원시청을 포함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에 따른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취급하는 공장에 진도 5.5규모의 지진으로 공장동 붕괴 및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하에 진행했다.
대상물의 위치, 층별 현황, 주요 소방시설, 수용인원, 피난동선 등을 파악하고, 차량 진입 및 배치 계획,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단체별 대응책과 공조체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 개선함과 동시에, 향후 기관별 긴급구조 대응계획에 반영하여 현장중심, 국민중심의 긴급구조대응 계획을 작성 운영에 중점을 뒀다.
변기호 방호구조과장은“관내 재난취약 건축물을 대상으로 도상훈련과 현지적응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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