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29일부터 춘향테마파크 등 코드아담 대상시설 5개소에 대해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종예방지침(일명 코드아담)이란 다중이용시설과 대규모 행사에서 실종아동 등 발생시 1차적으로 관리주체가 경보발령, 수색, 출입구 감시 등 초기총력 대응을 의무화하는 제도로 현재 남원에는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등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다가오는 춘향제 대비 중요 행사장의 특성을 고려한 자체지침 마련 여부, 각 행사장 직원별 임무 사전지정 여부, 안내방송‧전광판 등 전파시스템 설비 여부 등 몰리는 인파에 대비하여 맞춤형 점검을 실시했다.
최홍범 서장은“아동실종예방을 위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관련지침과 매뉴얼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해 나갈 에정이며, 다가오는 춘향제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아동실종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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