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4회 전국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내달 3일 오후 1시부터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춘향선발대회는 내달 8일부터 열리는 제89회 춘향제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서류심사를 거쳐 2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선발대회 심사기준은 만60세 이상 여성 중에서‘주름이 아름다운 분`,‘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이다.
시상금은 1등(대상) 250만원, 2등(금상) 100만원, 3등(은상) 70만원, 4등 동상(2명) 각 50만원, 특별상 각 50만원이다. 본선참가 전원에게 참가상이 지급된다.
대회 행사는 한상권 KBS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며, 오후 1시 시립국안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본행사, 축하공연, 고별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가수 소명, 유리, 강혜원씨의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시니춘향선발대회는 노년기 개성적인 자아실현과 활기찬 노년문화를 주도하는 노인상을 정립하기 위해 남원노인복지관과 전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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