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남원교당(교감교무 이덕윤)은 24일 원불교 열린 날 '대각개교절(4월28일)' 104주년을 맞아‘마음 라면’100박스(시가 400만원 어치)를 남원시에 전달했다.
마음 라면 나눔은 남원지구 교무와 교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원불교 열린날인 대각개교절(매년 4월 28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창시자인 박중빈의 깨달음(대각, 大覺)을 얻은 날을 기념한 경축일이다.
남원시는 절달 받은 나눔 라면을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 여성·다문화·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원불교 대각개교절을 경축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관심을 가져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후원 물품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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