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제89회 춘향제’의 붐 조성 등을 위해‘제4회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남원시는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5월 3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남원노인복지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본행사, 축하공연, 고별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만60세 이상 여성 어르신 중에서 주름이 아름다운 분과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 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 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을 선발요건으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1등(대상) 상금이 250만원, 2등(은상) 100만원, 3등(은상) 70만원, 4등 동상 50만원, 특별상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본선참가 전원에게 참가상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노년기 인생 이모작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대회가 전국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89회 춘향제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에서 펼쳐진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