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역에서 출발해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1일 개통한다.
남원시는 지리산 관광 및 종주를 위해 사시사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남원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이날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령치는 지리산 종주의 주요 시작점으로, 지리산의 주능선 100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백두대간 및 지리산을 종주할 때 남원시를 기점으로 하는 종주코스의 주요 출발지점 중 하나로,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오전 8시 25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정령치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40분에 남원역으로 떠나며, 1일 2회 왕복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이환주 시장은“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리산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순환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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