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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3 21:53



코레일 팔도 관광열차가 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올해 마지막으로 춘향골 공설시장을 찾아온다.


이번 방문객들은 인월 달오름 마을 달떡 빚기 체험과 혼불문학관 등을 둘러본 후 공설시장과 광한루원 연계 관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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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팔도 관광열차가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춘향골 공설시장을 찾았다.  


팔도관광열차로 올 한 해 9차례에 걸쳐 총 2,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공설시장을 찾았으며, 이들은 한결같이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옛 모습 그대로의 노점상과 거칠고 투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시골 장보기 풍경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며, 잃었던 마음속 고향 내음을 되찾은 듯 흐뭇한 추억을 안고 돌아간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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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팔도 관광열차가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춘향골 공설시장을 찾았다. 


이번 마지막 투어행사에서는 남원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공설시장 청년 창업 먹거리 마차가 가오픈하여 주먹밥, 브리또, 분식, 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로 설레는 첫손님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는 코레일과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에 수도권 관광객을 유입시켜 시장 활성화 및 매출 증가 효과를 꾀하기 위해 그동안 팔도관광열차 방문행사에 맞추어 전통혼례식 재연, 지역 예술단체 공연, 남원 청정지역 로컬푸드 직판 행사 등을 추진해왔고, 김부각, 산야초와 같은 남원 특산품을 시장 방문 기념품으로 지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반면, 공설시장 내 먹거리 및 특화상품 부족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지갑을 열어 시장 상가 매출 증가로는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결론에 따라, 내년에는 지역특산품 판매점 설치와 젊은층 선호 상품 입점 유도, 다양한 먹거리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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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해 마지막 팔도관광열차, 공설시장 청년 창업 먹거리 마차 가오픈으로 첫손님 맞이 준비중

    코레일 팔도 관광열차가 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올해 마지막으로 춘향골 공설시장을 찾아온다. 이번 방문객들은 인월 달오름 마을 달떡 빚기 체험과 혼불문학관 등을 둘러본 후 공설시장과 광한루원 연계 관광을 하게 된다. ▲코레일 팔도 관광열차가 ...
    Date2014.11.27 By최재식기자 Views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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