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단위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제410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하여 남원시와 남원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남원소방서에서 공설시장까지 약 6km구간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소방출동대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 유도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공설시장 등에 대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실시하였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사이렌 소리에 당황하지 말고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정지 또는 양보운전을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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