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누리 기획사업 일환인 「모던 댄스걸」의 이야기가 있는 "Rainbow Bridge" 공연이 26일(수) 10시에 남원고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졌다.
▲남원고등학교 강당에서 「모던 댄스걸」의 이야기가 있는 "Rainbow Bridge" 공연이 펼쳐지고있다.
현대무용의 감정선, 연기와 비보이의 다이내믹한 움직임이 결합된 옴니버스 형식의 「모던 댄스걸」은 학교폭력의 피해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속에서 공감과 소통의 몸짓을 담아내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던졌다.
오는 28일 11시에는 성원고등학교에서 인디밴드 공연이 있으며, 용성고등학교에서는 오후 3시 팝페라콘서트 공연이 기획되어 있다.
남원시는 2014년 한해 동안 문화누리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남원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성원고등학교, 용성중학교에서 총7회의 공연을 통해 학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친구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김희옥 남원시 문화관광과장은 “남원시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 제공을 위하여 내년도에도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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