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개학기를 맞이해 13일 유흥업소 밀집지역과 관내 고등학교 주변 등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남원시, 남원시경찰서, 남원시자율방범대,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7개기관 약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단속 및 스티커 부착여부 확인 ▲청소년에게 주류 및 담배 판매 여부 확인 및 스티커 부착여부 확인 ▲학교주변 청소년 및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 배포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남원시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월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주변 청소년 출입 제한 업소에 대한 계도활동과 함께 청소년들이 수련관 주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남원시자율방범대와 야간교차점검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단속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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