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기관지가 약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국가 예산 등 9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491곳에 공기청정기 978대를 이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경유 통학차량을 LPG 차량과 친환경전기차량으로 바꿀 경우 각각 대당 500만원과 1,500만을 각각 지원하고, 노후 경유차 300대도 올해 4억8,000만원을 들여 조기에 폐차한다.
한편, 시는 앞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73곳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설치·보급에 그치지 않고 2개월마다 필터 교체 등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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