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영상통화는 사랑과 행복을 싣고'라는 이름으로 부모의 일상생활을 영상으로 제작해 멀리 떨어져 있는 자녀들에게 보내주는 신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2명이 독거노인 1860명의 집을 월 2회 이상 방문해 스마트폰 안부영상을 제작한 뒤 SNS를 통해 자녀들에게 보내는 일을 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곁에서 영상통화를 도와주는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녀와의 소통을 돕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홀몸어르신 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이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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