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25일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한상윤), 전북본부 안전관리처장(전재철) 등 4명과 업무지원 등 관련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임 전북본부장은 "적극적인 협조와 협업으로 전북이 전년보다 더 사고를 줄이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또한, 경찰서는 전년대비‘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노인복지관·마을회관·영농좌담회·시니어클럽(노인층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지역은 주요사망사고 요인인 65세 이상 노인층·보행자·2륜(사발이)차량에 대해 중점관리하고 있어 금년도는 1월부터 현재까지 사망사고 ZERO를 달성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시·도별 교통문화지수가 C등급으로 2017년보다 좋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낮은 기록으로 나타났다.
남원의 경우 30만 명 미만인 지자체 49개 시중 15위(B등급)로 안정적인 등급이지만 여전히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신호준수율·음주운전 빈도는 낮은 실정이다.
최홍범 경찰서장은“남원시의 경우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의식수준이 최고조로 향상되어 있어 지역실정에 맞는 사고예방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사고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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