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8일부터 봄방학을 맞아 아동들과 함께 요리학원을 방문,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손꼽히는 8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시드림스타트가 추진하는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방학동안 아동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은 많아졌으나 맞벌이와 양육자의 부재로 인해 끼니를 거르거나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건강을 해치는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한부모·다문화 가정의 양육자를 진행하던 요리교실을 이번에는 아동이 직접 요리하고 조리법을 터득하게 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요리교실이 열리는 동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닭꼬치, 소떡소떡 등 총 8가지의 매뉴를 만들게 된다.
특히 요리학원장의 강습을 받으며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과정을 익히는 이번 요리교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총 4번의 요리강습이 레시피를 통해 아동이 충분히 요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아동이 스스로를 챙기는 습관부터 자립심을 키우는 과정이라”며“무엇이든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맏고 새봄 힘차게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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