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공설시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야시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남원 월매야시장'이 4월에 개장한다.
야시장은 예비상인들이 전통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창업 시험무대로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남원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향토자원을 결합한 먹거리인 월매로(월매먹거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참여를 통한 세계음식을 제공하는 몽룡로(세계음식, 트렌드음식) ,남원 수공예품, 월매야시장 캐릭터상품 및 기념품을 제공하는 춘향로(수공예품, 기념품) 3곳의 시장특화거리를 조성해 중장년층 고객 유입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국가별 대표적 세계음식 판매를 통해 젊은층 고객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장경관조명 설치, B.I활용 포토존 설치, 판매대 디자인 및 제작을 통해 보다 나은 내외부 환경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설시장 상인회 대표는“이번 야시장을 통해 월매야시장이 남원시의 새로운 야간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예비상인들과 전통시장이 상생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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