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생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2012년 출생자 및 의무 취학 예정자)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중학교에 진학하는 입학생(2006년 출생자 및 입학 예정자)은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 대상) 등 2종을 추가적으로 접종해 감염병 예방·관리 효과를 최대화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누락된 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확인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620-7939)에 전화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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