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로타리클럽(회장 박영희)은 1일 설 명절을 맞아‘사랑의 쌀·라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춘향로타리클럽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10㎏ 쌀 60포(환가액 130만원)와 라면 20박스(환가액 70만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품은 ㈜수창건설 이성식 대표가 남원춘향로타리클럽에 후원한 2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남원시는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 여성·다문화·노인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남원시와 남원춘향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 노인·아동·여성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주택 신축 사업 '해피 스틸 하우스(Happy Steel House)'를 비롯해 독거노인 주거개선, 지역아동센터 아동 식사제공, 동절기 김장김치·쌀나눔행사 등 협력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시 취약계층이 행여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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