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23일 신속하고 면밀한 수색으로 나무 밑에 깔려 움직이지 못한 미귀가자 발견 및 구조 유공으로 여청수사팀 경위 이화석, 박재문에 대한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지난 1월 17일 21:13경 “나무를 베러 경운기를 타고 나간 아버지가 귀가치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남원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며, 늦은 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발견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여청수사팀의 이화석 경위와 박재문 경위는 요구조자가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아 위치추적이 불가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야산을 신속 면밀히 수색하던 중, 나무 밑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요구조자를 신속 발견·구조하여 남원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우리 경찰의 존재의 이유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라며“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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