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조휴억 청문감사관이 지난 연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휴억 청문감사관은 경찰관으로 35년 동안 근무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동편제의 고향인 남원의 정서를 잘 살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판소리 창법 전화금융사기 예방요령, 교통사고 예방요령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활동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KBS1 TV“6시 내고향”에 출연 전화금융사기 및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하였으며, 올해 설날 연휴에는 KBS1 TV 다큐멘터리“백두대간 문화유산”프로그램에 판소리로 범죄예방 홍보를 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25세의 나이에 실종된 지적장애인 남성의 지문을 채취하여 인적사항 확인 후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33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케 하였으며, 3년 동안 홍보 371건 중 기고문 71건을 지방지에 보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휴억 과장은“제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경찰 선·후배님들과 많은 분들께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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