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옻칠 목공예인들이‘옻칠 목공예를 통한 나눔’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 20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13일~14일에 남원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옻칠 목공예를 통한 나눔행사는 남원시 옻칠 목공예생산업체와‘옻사랑`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료생 및 강사가 뜻을 모아 옻칠 목공예제품을 판매하여 판매수익을 지역민과 나누고자 추진됐다.
또한,‘2018 남원시 옻칠・갈이교육’수료생 작품전시회와 30여종의 옻칠 목공예제품을 시중가보다 20~70% 할인 판매하였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말에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제품으로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제21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운영 수익금 3,210,000원을 남원의 인재양성과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남원목기’의 명성을 잇고, 옻칠 목공예의 대중화를 이끌 작품 및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경진대회로, 내년에 22회째를 맞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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