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8년 지역안전도 등급 향상을 위해,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예방대책 추진 및 예방시설 정비를 위해 하천, 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4등급(0.539) 진단 결과에 이어, 2018년은 2등급 상향하여 2등급(0.426)의 안전도를 진단 결과를 받아 위험한 환경요인 속에서도 철저한 예방대책과 예방시설을 갖춰 우리 도시의 안전함을 증명하였다.
지역안전도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10월에 228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 예방시설 등 3개 분야를 서면진단(14개 지표)와 현지진단(41개 지표)를 정하여 자연재해 위험에 대해 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등 지역의 안전한 정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진단결과 재해 취약요소 및 미흡사항을 개선하고 방재정책 전반에 대해 환류체계를 구축하여 자주적 방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진단은 최근 10년간의 재해위험요인 통계 자료와 예방대책 추진 및 예방시설 정비 실적 자료를 토대로 평가하고, 안전도 지수 산정에 따라 안전도 등급을 1~10 등급으로 분류하여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함을 진단한다.
남원시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재난과와 13개 협업부서의 빈틈없는 자연재해에 따른 기상단계별 상황대처 실시와 재해위험 시설물인 하천, 하수도, 저수지, 급경사지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위해 방재예산 추가 확보 및 사업 추진 등 부서별 재난 예방을 위해 한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예방대책이 중요하고, 재해 예방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도내에서 최고의 안전한 도시, 안전도가 1등급인 남원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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