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9일 시청강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공직자들이 음악을 통해 조직의 소통과 협력을 배울 수 있는『렉처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바이올린, 첼로, 클래식기타의 연주를 통하여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악기(개인)들이 어떻게 소통과 협력을 하는지 실제 연주와 어우러진 강연을 통해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배우는 동시에 공직자 개인의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위한 것으로 남원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렉처 콘서트」형식의 교육이다.
익숙한 클래식을 라이브 연주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주며 상대방에 대한 경청과 배려를 배우고 뭉클한 감동과 깊은 지혜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교육은 공무원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여러 악기들의 조합이 훌륭한 연주를 만들어내듯 공직사회 내에서도 소통과 협력이 조직 내 목표달성에 중요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원시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하여 직무역량 강화는 물론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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