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8년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첫날인 20일 조경훈·박도숙 부부가 현금 200만 원을 기탁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부부는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그동안 어려운 이웃 16세대와 복지시설 2개소 등 일천 이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 해 왔다.
또한, 조경훈· 박도숙 부부는 지역 내에서도 모범적인 사람으로 평소 생활 자체가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과 실천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민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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