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오티토리움 홀에서 개최된‘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영예의 법무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한국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법무부와 한국 범죄피해자지원 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범죄해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단체표창은 5개 단체가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영예의 단체 표창을 받았다.

곽성주 이사장은“범죄피해자들이 겪는 아픈 상처의 고통이 빨리 치유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더욱 폭 넓게 지원하여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사)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7년 발족, 지역의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범죄 피해로부터 빠른 회복과 치유를 위해 신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비 지원과 긴급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보호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지역 내 범죄 피해자들의 안식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