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비전 2020’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문화비전 2020’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문화도시 자문위원, 예가람길 운영위원, 문화예술관계자,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 이환주 시장이 ‘문화비전 2020’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야기 하고있다.
이번 용역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고유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비전을 발현하고 그에 부합하는 문화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이다.
또한 문화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최초로 사업대상지로 선정한 남원문화도시 조성사업은 특색 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시 및 지역 자체가 고유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사업이 아닌 주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사업이다. 연 7억5천만원 규모로 2014년부터 2018년 까지 5년간 추진한다.
김희옥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문화비전 2020’수립을 통하여 남원시가 향후 나아가야 할 문화정책적 방향과 그에 따른 총괄적 계획을 수립하고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한 정책방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하였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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