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총
남원시는 상식시험을 통해 문화관광 지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을 관광지원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희망하는 기관,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와 자연여건 등에 관한 상식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방식은 지역의 인문환경, 전란사, 춘향전, 흥부전, 혼불, 국악분야 등 6개 분야에서 각 10문제 총 60문항의 객관식 문제를 출제해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다.
시험은 매우 기초적인 수준으로 지역에 약간의 관심만 있으면 풀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2일 실과소 읍면동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과장급 간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11월중엔 전 실과소 읍면동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 상식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대해서는 시 관광과에서 문제지를 제작, 제공하고 시험을 시행한 기관단체에는‘남원의 스토리 텔링 57선’책자를 제공해 남원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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