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남원에도 풍성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각계각층의 릴레이 온정이 넘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19일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경찰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군경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장애인 시설인 동북복지마을을 시작으로 포도원, 효성의 집 등 1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또, 향토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103연대와 3대대, 경찰서를 방문해 군경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공무원농동조합 남원시지부는 “어러운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50만원을 남원시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도 19일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이 더욱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노암4통 박경문 통장은“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백미(10kg) 100포를 전달했다. 박 통장은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금지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적십자회, 남녀소방의용대, 농악단, 중화요리 전문점 금생춘도 현금 및 현물 등 총 100만 상당의 성금품을 금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금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활동을 펼쳐 조성된 모금으로 연중 소외계층에게 나눔 활동을 펼치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동충동 자치발전협의회(회장 안대희)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상품권 50만원을 동충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