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남원 하늘중학교와 남원여자고등학교에서‘아동 여성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남원시 아동 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9월초 실무사례협의회를 통해 세부 내용을 협의해 지역연대 소속의 남원시, 경찰서, 교육청, 남원의료원, 상담센터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폭력예방 홍보물 및 리플릿 전달과 폭력 인식과 관련한 OX퀴즈 응답을 통해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또 불법촬영 뿐만 아니라 유포 또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폭력이 발생했을 시, 경찰 및 상담소 등의 기관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남원시, 남원경찰서, 남원의료원, 교육지원청, 법무부 준법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YWCA통합 상담소, 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원성폭력상담소 등 11개 기관이 연계망을 구축해 사례협의회를 열고 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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