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특별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명절 기간은 가정폭력, 강·절도,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기도 해서 각종 범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먼저 관내 시장, 금융기관,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별도의 순찰노선을 지정해 소매치기 및 절도 예방을 위한 가시적 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 강·절도 꼼짝마
또한 비상벨과 CCTV작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편의점·미용실을 방문해 내부가 잘 보이도록 할 것과 사건발생시 대처요령, ‘한달음시스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여성범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와 고속터미널, 춘향골체육공원, 유흥업소 주변 공중화장실 등을 돌며 초소형·위장형 카메라 설치여부와 시정장치 등을 점검하고, 주변의 방범용 CCTV 설치상태를 확인했다.
◎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절대 예방!
아울러 아동안전지킴이, 시민경찰,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협력해 유흥가 주변 및 우범지역에 대한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교통혼잡 물러가라.
경찰은 특히‘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계획’을 마련해 명절 연휴 교통혼잡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실천
경찰 협력단체를 최대한 활용해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주요 교차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남원 IC입구 등에 교통경찰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차로정체 등을 해소할 예정이다.
최홍범 서장은“정겨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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