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 정보화교육장 교육생 김진수(22세, 남)씨는 지난 9월 4일에 열린 ‘2018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하여 장애인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가 정보활용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경진대회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며 KT, SK텔레콤, LGU+, 한글과컴퓨터,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 예선대회에서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참가한 320명과 가족 및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정보화교육생 3명이 본선에 진출해 1명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동상을 수상한 김진수씨는 “예선과 본선 시험이 모두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큰 상을 받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나에게는 큰 경험이었고 최선을 다해 가르쳐준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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