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30일 경찰서 2층 초롱마루에서 불법촬영 점검을 위한 관내 숙박업소 대표자 및 시청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초소형, 위장형 카메라 구입이 쉬워짐에 따라 숙박업소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증대되고, 음란물 형태로 유통되는 영상의 촬영장소가 숙박업소 등 은밀한 장소에서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숙박업소 대표자, 시청 관계자들과 불법카메라 사전 점검 및 업주들의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경찰, 시청, 숙박업소 대표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지·파출소 직원들의 외근 활동 시 숙박업소 대표자를 상대로 홍보하고 불법촬영기 탐지업체 정보를 공유해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최홍범 서장은“숙박업소 대표자 상대 불법촬영 신고 접수시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으로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남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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