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겨울철을 맞아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동절기 수도시설 관리 및 급수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소규모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동절기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14년 11월말까지 소규모수도시설 133개소(마을상수도 81, 소규모급수시설 52)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취수시설(계곡수,관정), 송,배수관로, 배수지, 급수시설 등 소규모수도시설 일제점검은물론,동절기 관리요령에 대해 주민 홍보물 배부와 읍면동별 마을상수도 관리사항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동절기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에 농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개량사업으로 6억3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수도시설의 노후로 식수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산내 백일마을 외 4개마을을 암반관정개발 및 노후 관로개량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 관계자는"금년 겨울은 기온의 변화가 크며 잦은 한파 및 많은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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