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25일 발령된 국지성 호우경보에 따라 인명 피해 등의 예방을 위해 재난대비 근무에 총력을 다 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지리산 권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특히, 산동면은 244mm, 뱀사골은 223mm의 폭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이에 남원경찰은 산내면 내령마을 앞 만수천 범람에 대비 수위를 수시 점검하며, 정령치 폭포 갓길 유실과 낙석에 따른 산사태 대비 교통통제 및 서행유도, 도로 침수로 인한 토사유출 정리 등의 재난대비 활동을 하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최홍범 서장은 직원들에게 재난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