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의 하반기공연이 시작된다. 9월~11월 매주 토요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만날 다채로운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아대상 국악체험극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가야금 병창이 중심이 되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는『가야금 타는 티라노』(10/6)와 호랑이 생일날 축하 연주를 위해 국악기를 연습하며 생기는 좌충우돌 연주회『호랑이 생일잔치』(11/3)까지 유아들에게 신나는 국악놀이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남원이 좋아 터를 잡고 무무헌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춤꾼 계현순의 『맛있는 춤 - 7첩 반상』(11/10)이 이어진다.
전통 판소리무대를 선사하는 넷째주 <판소리마당>에서는 서울대를 졸업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준석의『적벽가』(9/29), 광대전 시즌2에서 인상 깊은 소리를 보여준 현미의『춘향가』(10/27),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채수정의『적벽가』(11/24) 등 힘있는 판소리를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질 것이다.
<2018 토요국악초대석>상반기(3월~6월)에는14개팀, 총 17회의 공연, 1,788명의 관객이 관람하였다. 100석 규모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2018토요국악초대석>은 공연 시작 1개월 전 전화(063-620-2324~5)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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