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여름성수기를 맞이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인월 119소방센터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뱀사골계곡 및 달궁계곡을 찾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건전한 탐방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탐방객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지리산국립공원내 계곡의 수량은 급감하였으나 규모가 큰 소(沼)등은 수심이 깊어 여전히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북부사무소 손영조 탐방시설과장은“계곡은 수심이 매우 깊은 관계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원 내에서의 물놀이는 절대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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