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운영 중인 2018 여름방학 특별기획‘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에 지난 주말까지 1만2000여 명이 몰렸다.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재방문과 입소문 등으로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인공 ‘자이언트 반딧불이’는 매일 7회(오전 10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2시·3시·4시·5시) 만나 볼 수 있다.
행사 초반 회차별로 100여명이 대기하던 반딧불이생태관은 행사 중반부에는 300~400명이 대기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이번 특별전에는 산림청 복원사업으로 번식시킨 천연기념물218호 장수하늘소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웨스트우디굽은턱사슴벌레, 뮤엘러리사슴벌레 등 14개국 50여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은 오는 19일까지 운영되며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 30분(매주 월요일 휴관)까지다.
한편, 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