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여름성수기를 맞이하여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을 근절하고자 유관기관 합동 특별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남원경찰서,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리산국립공원 구룡․뱀사골 지역의 공중화장실 13개소에 안심벨 작동을 점검하고 최첨단 적외선 전파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수시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영조 탐방시설과장은“국립공원 화장실을 여성과 아동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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