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채증자료 확보를 통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마을방범용 CCTV를 확대설치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설치해 오고 있는 마을방범용 CCTV를 미을 진출입로에 CCTV와 함께 설치안내판을 부착해 절도범들의 범죄심리를 사전에 억제하고 범죄 발생시에는 수사단서 및 중거를 활용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치매노인 등의 미귀가 사건이나 실종사건 발생시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등 마을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12년도부터 시행된 마을방범용 CCTV설치·지원사업을 통해 432개소 971대의 마을방범용 CCTV를 설치했고 매년 최적의 CCTV 사양을 고려해 올해는 400만 화소의 CCTV를 지원하고 노후한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류흥성 총무과장은“앞으로도 마을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치안누수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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