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SGI 무궁화복지월드와 연계하여 보름동안 35℃가 웃도는 폭염날씨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수 공급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폭염예방 캠페인으로 남원장날마다 시민들이 모이는 공설시장 주차장 및 원예농협 승강장에서 얼음생수를 1,000병/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폭염경보가 발효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매일 15개소 시내 버스승강장과 쉼터 등에 16kg 얼음을 비치하여 시민의 열을 식히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얼음과 생수로 폭염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캠페인을 시작하였는데, 시민들이 어느새 기다리고 계시고, 감사의 인사를 해주시니 방재단도 드리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활동하는 동안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여름 최고조에 있는 시기인 7월 25일부터, 한국SGI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는 시민에게 8월 5일까지 광한루 외 8개소에 매일 1,000병의 시원한 생수를 공급하여 여름 유가 관광객 및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남원시 23개 읍면동과 종합행정 담당부서의 일제출장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건강 안전 확인과 취약시설 점검 실시 및 폭염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부채를 전달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고, 도로의 열을 식히기 위해 주요 시내 9개 노선에 시 건설과 살수차와 소방서 소방차가 동원되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더위가 식기 전에 살수차 살수기간 연장, 그늘막 12개소 추가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폭염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상황유지로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에 남원시는 “불볕 더위속에서도 땀흘리며 찾아가는 얼음과 생수 봉사에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우리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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