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전예고 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산북부사무소에 따르면 무더위가 심해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뱀사골 및 달궁 계곡 등에 많은 탐방객이 찾으면서 취사, 야영, 목욕, 세탁, 불법주차 등 위법행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법행위 상습지역에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해 불법행위 단속에 대한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월 19일까지는 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주요 탐방로와 계곡 주변에 배치해 각종 금지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단속을 통해 적발될 경우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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