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재심’의 실제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명사들의 이야기와 우리음악이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다담' 의 7월 공연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예음헌에서 개최된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과 전화(063-620-2324)로 가능하다.
이번 무대는‘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재심과정을 다룬 영화‘재심’의 실제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대해‘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 하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변호사 박준영의 이야기와 함께하는 음악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인‘거문고연주자 김준영’이 맡는다.
▲연주자 김준영
연주자 김준영은 T.S. Eliot의 시‘황무지’를 바탕으로 희망이 없는 곳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야만 하는 현대인의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무대를 시작하며, 이외에도 <말로제(制) 김준영류(流)거문고 반조>, <쓱 S.S.G: String Sinawi from Geomungo> 거문고를 중심으로 한 스트링 시나위를 연주한다.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을 섭외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다담(茶談)’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연중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
공연사회는 JTBC3 이유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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