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단체회원, 이주여성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강과 한마음 화합행사 등의 본 행사와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단체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각 회원단체들의 뜻을 모아 솔선수범하고 타의모범이 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행사를 좀 더 의미있게 진행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2018년 양성평등 주간기념 슬로건인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펼쳤다.
‘진정한 프로페셔널로 사는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은 이호선 강사(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여성들에게 도전의식과 꿈을 가질 것을 제안하고 강의해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환주 시장은 기념사에서 “법과 제도만으로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룰 수 없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양성평등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노력해 나가자”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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