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여름 성수기 공원관리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여름 성수기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북부사무소는 계곡 내 안전시설과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을 사전 점검해 여름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내 취사와 야영, 불법 주차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위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자연자원 훼손,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야영 행위, 불법 주차,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쓰레기 투기 등이다.
강호남 자원보전과장은“여름 성수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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