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름철 재난취약 9개 분야를 선정하고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추진에 나선다.
시는 먼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여름철 종합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가 중점 추진할 9개 분야 안전관리 대상은 △야영장 및 유원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물놀이, △식중독, △수상레저시설,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대형공사장, △저수지 등 수시시설, △교통사고 등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조치 후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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